흑룡강성 ‘15차 5개년 규획’ 강령에는 ‘첨단 농업, 록색 농업, 품질 농업, 브랜드 농업을 통합 발전시킨다’는 방침이 명시되여 있다. 흑토 속에 묻힌 우수 농산물을 어떻게 시장을 여는 ‘금빛 명함’으로 탈바꿈시킬 것인가는 농업 강성 건설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맞춤형 농업 발전 사슬에서 재배·사육은 0에서 1로의 물질적 창조에 해당한다면 브랜드 구축은 1에서 N으로의 가치 도약을 실현한다. ‘부금에 내 논이 있다’, ‘생활에 ‘논’이 있다’와 같은 지역 브랜드부터 ‘교부대원(乔府大院)’, ‘어선밭입살(御膳田大米)’ 같은 기업 브랜드, 그리고 손극 랑드 거위, ‘곰돌이바이바이(小熊掰掰)’ 찹옥수수 같은 특색 브랜드까지… 흑룡강 대지에서는 ‘생산 중심 사고’에서 ‘브랜드 중심 사고’로, ‘생산 론리’에서 ‘시장 론리’로의 농업 산업 변혁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사슬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손극현 북홍연(北红雁) 농업발전 유한회사의 거위 축사에는 랑드 거위 떼가 모여 있다. 목을 길게 빼고 꽥꽥 우는가 하면 한가롭게 먹이를 찾는 모습도 보인다. 옆 가공 공장에서는 직원들이 거위 간, 훈제 거위 등 가공 제품을 포장해 전국 각지로 발송하는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