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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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경절과 추석이 겹쳐 휴가가 더 길어졌다. 가을빛이 좋고 보름달이 둥글어가는 이때 많은 이들이 계획을 세우기 무섭게 마음은 벌써 려행길에 올랐다.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은 흑룡강에 있다. 높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뜬 모습은 '살짝 추운 것이 오히려 쾌적한 날씨'라는 편안함을 주고 숲이 온통 물들어 '단풍은 봄꽃보다 붉다'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을 따라 펼쳐진 가을빛과 바람에 날리는 벼이삭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려행객들은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러 려행을 떠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풍경속에서 편안함과 걱정 없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흑룡강 가을풍경의 첫번째 추천은 오화산(五花山)이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여름철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흑룡강성의 가을관광 열기도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 매력적인 풍경, 이야기, 공감능력을 갖춘 흑룡강 특산과 문화창의상품들은 팔방에서 몰려드는 려행객들을 끌어들이며 함께 가을 문화관광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다양한 관광코스, 풍부한 행사와 대회, 려행객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려행객들의 욕구를 계속해서 충족시키고 있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흑룡강 특산품 인기도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으며'흑토우품(黑土优品)', '구진십팔품(九珍十八品)' 등은 물량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감정적 가치까지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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